영탁님은 남이 정한 틀보다, 내가 만든 노래를 내놓을 때 안 지쳐요.
틀을 뜻하는 글자와 내놓는 글자가 정면으로 부딪혀 있어요. 내놓는 쪽에 힘을 줄 때 오래 가요.
만약 영탁이 사주의 민족을 봤다면

트로트 가수. 2007년 발라드 '사랑한다'로 데뷔,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 2위,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 '꺾어'.

틀을 뜻하는 글자와 내놓는 글자가 정면으로 부딪혀 있어요. 내놓는 쪽에 힘을 줄 때 오래 가요.
영탁님의 일간(나를 나타내는 글자)은 신(辛), 잘 다듬은 보석 같은 쇠예요. 태어난 달 위에는 정(丁) 편관(나를 조이는 기운)이 서 있어요.
쉽게 말하면, 남이 정한 규칙 안에서 오래 버텨 왔어요. 태어난 해 위에는 계(癸) 식신(내가 내놓는 기운)이 떠 있어요.
쉽게 말하면, 내 손으로 만든 걸 내놓을 때 힘이 나요. 그런데 태어난 해 해(亥)와 태어난 달 사(巳)가 정면으로 부딪혀요(충).
쉽게 말하면, 틀에 맞출지 내 걸 낼지 늘 갈림길에 서요. 사주에 나무(목)가 없어서 버는 자리는 해 속에만 숨어 있어요.
그래서 돈보다 내 이름 건 결과물이 먼저 움직여요.
2016년 무렵 노래 장르를 바꿔 다시 데뷔했던 해부터 이야기가 시작돼요. 그해는 위에 정관(나를 바로잡는 기운)이 서고, 아래 글자가 태어난 달과 손을 잡았어요.
쉽게 말하면, 틀을 버린 게 아니라 나한테 맞는 틀로 갈아탄 해예요. 답부터 말하면, 안 지치는 일은 내 걸 내 이름으로 내는 일이에요.
영탁님이 지친 날은 늘 정해진 틀에 맞춰야 할 때였을 거예요. 같은 동선, 같은 멘트, 남이 고른 순서를 되풀이하는 날이요.
'다들 하는 건데 나만 왜 이렇게 닳지' 싶었을 거예요. 그게 약해서가 아니에요.
태어난 달 위아래가 모두 조이는 글자라 틀이 남보다 무겁게 느껴지는 구조라서예요. 내가 만든 일로 오래 버틸 가능성은 66%예요.
틀은 줄이고 내 손 몫은 늘리세요.
이번 달 무술은 위아래 모두 정인(나를 돌보는 기운)이에요. 쉽게 말하면, 내놓기보다 채우는 열흘이에요. 약한 편인 영탁님 기운이 이때 조금 차올라요. 새 곡을 붙잡기보다 남의 노래를 듣고 메모하기 좋아요. 연말 준비로 바빠도 하루 한 시간은 일정 없이 두세요. 하루 한 시간은 들으며 채우기, 이게 이번 달 할 일이에요.
겨울은 물(수)이 1년 중 가장 센 철이에요. 영탁님에게 물은 식신(내가 내놓는 기운), 내가 내놓는 글자예요. 지금 10년 흐름인 임자도 물이라 이 겨울에 손이 제일 빨라요. 쉽게 말하면, 밤에 흥얼거리던 멜로디가 곡으로 완성되기 쉬운 두 달이에요. 다만 내 기운이 약한 편이라 밤샘이 길어지면 금방 닳아요. 곡 하나는 12월 안에 끝까지 마무리하기, 이게 이 겨울의 할 일이에요.
봄은 영탁님 사주에 없는 나무(목)가 가장 센 철이에요. 나무는 신금에게 재성(내가 버는 기운)이라, 만든 결과물이 돈과 자리로 바뀌어요. 1년 중 움직이기 제일 좋은 두 달이 바로 여기예요. 새 앨범이나 새 무대 제안이 오면 이때 답을 주세요. 가장 빠른 기회는 3~4월이에요. 그때를 그냥 넘기면 다음은 9~10월이에요. 미뤄 둔 기획은 3월 안에 꺼내기, 이게 이 봄의 할 일이에요.
여름은 불(화)이 가장 센 철이에요. 영탁님에게 불은 나를 조이는 글자인데, 사주에 이미 둘이나 있어요. 쉽게 말하면, 정해진 일정과 요구가 한꺼번에 몰리는 두 달이에요. 1년 중 버티는 게 제일 나은 때가 여기예요. 이때 새 계약이나 큰 결정은 서두르지 마세요. 여름엔 새 결정 대신 하던 일 지키기, 이게 이 여름의 할 일이에요.
가을은 영탁님과 같은 쇠(금)가 센 철이에요. 약한 편인 내 기운에 같은 편이 붙는 때예요. 쉽게 말하면, 혼자 하던 작업에 손을 보태 줄 사람이 생겨요. 함께 곡을 다듬을 사람과 일정을 맞추기 좋은 두 달이에요. 다만 내 몫과 남의 몫은 처음에 갈라 두세요. 함께할 일은 내 몫부터 글로 정하기, 이게 이 가을의 할 일이에요.
태어난 날 아래 축 속에는 편인(나를 비트는 기운)과 식신이 같이 숨어 있어요. 쉽게 말하면, 남이 준 걸 비틀어 내 걸로 바꾸는 손이 있어요.
남이 쓴 가사도 영탁님 입에 붙으면 다른 노래가 돼요. 받은 걸 내 식으로 바꾸는 게 무기예요.
태어난 날은 십이운성(기운의 세기 단계)으로 양, 뱃속에서 자라는 단계예요. 쉽게 말하면, 한 번에 터지기보다 오래 길러서 크는 대기만성이에요.
그러니 무기를 쓰는 법은 이래요. 일을 받으면 그대로 하지 말고 한 군데는 꼭 내 식으로 바꾸세요.
한 곡에 한 군데는 내 손자국 남기기예요. 그 한 군데가 쌓여 영탁님 색이 돼요.
솔직히 인정해야 해요. 영탁님은 맞지 않는 틀도 일단 끝까지 버티고 봐요.
태어난 달 위아래가 조이는 글자라 시키는 일을 거절하기가 남보다 어려워요. 그래서 일정을 다 받아 놓고 마지막 주에 마음이 한꺼번에 바닥나요.
'이번만 넘기면 괜찮아' 하고 넘긴 적, 한두 번이 아니죠. 이번만이 쌓여서 지치는 거예요.
그게 영탁님 탓만은 아니에요. 태어난 해와 달이 정면으로 부딪혀서, 틀과 내 걸 늘 저울질하는 구조라서예요.
신호는 '알겠습니다'가 생각보다 먼저 입에서 나올 때예요. 그 말 대신 하루만 생각해 보겠다고 하세요.
답은 다음 날 해도 늦지 않아요.
곁에 둘 사람은 '이 부분은 편하게 바꿔 보세요' 하고 틈을 열어 주는 사람이에요. 다 정해 놓고 따라오라고 하지 않고, 영탁님 생각을 먼저 묻는 사람이요.
사주에 버는 글자(나무)가 없어서 숫자와 계약을 챙겨 주는 사람도 든든해요. 틈을 열어 주는 사람 곁에서 오래 가요.
거리를 둘 사람은 '원래 이렇게 하는 거야'로 모든 이야기를 끝내는 사람이에요. 빈 날을 보면 일정부터 채워 넣는 사람도 그래요.
이미 조이는 글자가 둘이라, 조이는 사람까지 붙으면 금방 닳아요. 나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영탁님과 맞는 방식이 다른 거예요.
틀만 주는 사람과는 일의 선을 먼저 긋세요.
영탁님은 맞지 않는 틀 안에서도 오래 버텨 온 사람이에요. 그 버팀 위에서 내 이름 건 노래가 나왔어요.
이제는 버티는 힘을 고르는 데 쓰면 돼요. 내가 만든 일로 오래 버틸 가능성은 66%예요.
다음에 이런 결정 앞에 서면, 결정하기 전에 여기서 한 번 보고 가세요.
이 페이지는 공개된 생년월일로 만든 예시 풀이예요. 본인이 본 결과가 아니고, 부정적인 해석과 논란은 다루지 않아요.사진: SBS Radio 에라오 (두시탈출 컬투쇼 2023), Wikimedia Commons, CC BY 3.0. 본인, 소속사의 요청이 있으면 바로 내려요. 만든 날 2026-10-29, 규칙 reading-2026.10-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