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님은 월급형이 아니라, 판을 직접 짜야 버는 사업형이에요.
크게 굴리는 글자가 자라온 환경 위에 앉아 있어요. 대신 같이 하는 사람과 몫부터 갈라야 돈이 남아요.
만약 서장훈이 사주의 민족을 봤다면

방송인, 전 농구 선수. 1998년 프로농구 데뷔, 2013년 은퇴 후 방송인, '아는 형님', '미운 우리 새끼', '무엇이든 물어보살'.

크게 굴리는 글자가 자라온 환경 위에 앉아 있어요. 대신 같이 하는 사람과 몫부터 갈라야 돈이 남아요.
서장훈님의 일간(나를 나타내는 글자)은 을(乙)이고, 그 곁 자라온 환경 위에 기(己)가 앉아 있어요. 이 기가 편재(크게 굴리는 기운)예요.
쉽게 말하면, 월급보다 내가 짠 판에서 돈이 들어와요. 타고난 바탕 위의 갑(甲)은 겁재(나를 밀치는 기운)예요.
이 갑이 기와 손을 잡고 있어요(합). 쉽게 말하면, 같이 하자는 사람과 내 몫이 자주 섞여요.
자라온 환경 사(巳)와 태어난 날 아래 해(亥)는 정면으로 부딪혀요(충). 쉽게 말하면, 앉아 있을 때보다 움직이며 일을 벌일 때 돈이 붙어요.
다만 신약(내 기운이 여린 편)이라 번 돈을 묶어 둘 장치가 따로 있어야 해요.
2015년, 서장훈님은 공을 내려놓고 선 방송 무대에서 신인상을 받았어요. 그해 아래 글자는 편재(크게 굴리는 기운)였어요.
쉽게 말하면, 낯선 판에 들어가 내 이름을 다시 값으로 만든 해예요. 그래서 서장훈님 돈은 늘 어느 판에 서느냐로 갈려 왔을 거예요.
그만큼 고른 판이 곧 수입이 되는 사람이에요. 답부터 말하면, 서장훈님은 사업형이 맞아요.
지금 대운(10년 흐름)은 을해라, 같은 편 글자와 돌보는 글자가 함께 와요. 쉽게 말하면, 같이 하자는 제안이 많아 오히려 고르기가 어려운 10년이에요.
'이것도 괜찮고 저것도 괜찮은데' 하며 결정을 미룬 날이 많았을 거예요. 내 판을 짜서 크게 벌 가능성은 78%예요.
다만 판은 여럿보다 하나를 고를 때 남아요.
11월부터는 물(수)이 세지는 철이에요. 물은 서장훈님을 돌보는 글자라, 서류와 약속이 차분히 정리되는 때예요. 쉽게 말하면, 큰돈이 오가기보다 내년에 설 판을 고르는 두 달이에요. 연말 자리에서 '내년에 같이 해 봐요'라는 말을 여러 번 듣게 돼요. 그 자리에서 바로 답하지 말고 메모만 해 두세요. 이달 안에 내년에 할 판을 세 줄로 적어 두세요. 세 줄 밖의 제안은 봄까지 미뤄도 늦지 않아요.
봄은 나무(목)가 가장 센 철이에요. 나무는 서장훈님과 같은 편 글자라, 함께 하자는 사람이 한꺼번에 몰려요. 쉽게 말하면, 일은 늘어나는데 내 몫은 쪼개지기 쉬운 석 달이에요. 앞으로 열두 달 중 제일 조심할 때예요. 의리로 덥석 손잡았다가 정산 날에 말이 달라지기 쉬워요. 빚을 내서 하는 투자나 한 방을 노리는 코인은 이 사주에 밑 빠진 독이에요. 이때는 새로 손잡는 일을 여름으로 미루세요.
여름은 불(화)이 힘을 받는 철이에요. 불은 서장훈님이 내놓는 글자라, 말과 재주가 그대로 일거리가 돼요. 쉽게 말하면, '이것 좀 맡아 줄래요?' 하는 제안이 방송 밖에서도 늘어나는 석 달이에요. 다만 다 받으면 일정만 빽빽해지고 남는 몫은 적어요. 연말에 적어 둔 세 줄과 맞는 것만 고르세요. 그래서 세 줄에 맞는 일만 받으세요. 나머지는 정중히 다음으로 넘겨도 괜찮아요.
가을은 쇠(금)가 힘을 받는 철이에요. 쇠는 서장훈님 사주에 비어 있던 글자이자, 채우면 좋은 기운이에요. 쉽게 말하면, 흩어져 있던 일이 계약서 한 장으로 단단히 묶이는 석 달이에요. 앞으로 열두 달 중 제일 좋은 때예요. 가장 빠른 건 8월이에요, 그때를 넘기면 다음은 10월이에요. 큰 몫은 이때 정하고, 들어온 돈은 깰 수 없는 적금으로 옮기세요. 그래서 목돈은 들어온 주에 묶어 두세요.
서장훈님의 무기는 어떤 판이 돈이 될지 먼저 알아보는 눈이에요. 자라온 환경 위의 기(己)가 편재라, 큰 그림으로 돈을 굴리는 쪽에 감이 있어요.
쉽게 말하면, 남들이 '그게 되겠어?' 할 때 숫자부터 따져 보고 먼저 움직이는 실속파예요. 그래서 정해진 연봉보다 내가 판을 고른 해에 몫이 더 컸을 거예요.
이건 남보다 먼저 판의 값을 알아보는 힘이에요. 여기에 역마살(자주 움직이는 표시)까지 있어요.
쉽게 말하면, 한자리에 묶일 때보다 여러 곳을 오가며 일할 때 돈이 붙는 사람이에요. 그러니 이 무기는 판 하나에 오래 앉아 있을 때보다 새 판을 열 때 제일 세요.
한 해에 새 판 하나를 고르고, 거기에 서장훈님 이름을 걸어 보세요. 그래서 해마다 새 판은 하나만 여세요.
솔직히 인정해야 해요, 서장훈님은 같이 하자는 사람 앞에서 내 몫 이야기를 늘 미뤄요. 타고난 바탕 위의 겁재(나를 밀치는 기운)가 편재와 손을 잡고 있어서예요.
쉽게 말하면, 내 편이라 믿는 사람과 내 돈이 한 주머니에 섞이는 구조예요. '우리 사이에 무슨 계약서야' 하고 넘긴 적, 한두 번이 아니죠.
그렇게 넘긴 판일수록 끝날 때 남는 몫이 생각보다 작았을 거예요. 그래서 의리와 정산은 따로 적어야 해요.
서장훈님이 셈이 흐려서가 아니에요. 나와 같은 편 글자가 셋이라, 사람을 먼저 챙기게 짜인 사주라서예요.
신호는 '일단 해 보고 나중에 나누자'는 말이 나오는 순간이에요. 그때는 몫과 정산일 두 줄부터 적고 시작하세요.
곁에 두면 좋은 사람은 시작하기 전에 숫자부터 꺼내 주는 사람이에요. "몫은 이렇게, 정산은 이날 하죠"라고 먼저 말해 주는 사람이요.
쉽게 말하면, 정이 많은 서장훈님 대신 계산을 맡아 주는 깐깐한 살림꾼이에요. 그런 사람과 함께한 판은 끝나고도 사이가 상하지 않아요.
그래서 먼저 숫자를 꺼내는 사람이 오래 가요. 거리를 둘 사람은 "형만 믿어요, 나머진 나중에 해요"를 쉽게 하는 사람이에요.
나쁜 뜻은 없어도, 그 말을 따라가면 봄에 몫이 흩어져요. 그런 사람에게는 '조건을 한 장으로 주시면 그때 볼게요'로 시간을 버세요.
좋은 사람이어도 정산 이야기를 피하는 자리라면 그 판은 아니에요. 그러니 정산을 피하는 판에는 들어가지 마세요.
서장훈님은 코트에서도 방송에서도 맡은 판을 끝까지 지켜 온 사람이에요. 그 사이 내 몫을 따지는 말은 늘 사람 뒤로 미뤄 왔을 거예요.
이제는 판을 고르는 일만큼 몫을 정하는 일도 서장훈님의 일이에요. 그러니 고른 판마다 내 몫부터 적어 두세요.
다음에 이런 결정 앞에 서면, 결정하기 전에 여기서 한 번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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