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님은 눈길은 늘 먼저 받는데, 마음 주는 사람은 한 명뿐인 사람이에요.
사람은 먼저 다가오지만, 한번 정한 마음을 오래 가져가는 사주라 연애운도 천천히 깊게 트여요.
만약 이민호가 사주의 민족을 봤다면

배우. 2006년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파친코', '전지적 독자 시점'.

사람은 먼저 다가오지만, 한번 정한 마음을 오래 가져가는 사주라 연애운도 천천히 깊게 트여요.
이민호님의 일간(나를 나타내는 글자)은 임수, 넓게 흐르는 큰 물이에요. 태어난 해의 정화가 그 임수와 서로 끌어당겨요(합).
쉽게 말하면, 한번 마음이 가면 쉽게 놓지 않는 사람이에요. 그 정화는 정재(꾸준히 버는 기운)예요.
쉽게 말하면, 화려한 사람보다 곁에 오래 있는 사람에게 마음이 가요. 도화살(매력운)도 있어요.
쉽게 말하면, 가만히 있어도 사람들 눈길이 먼저 와요. 다만 사주가 신약(내 기운이 여린 편)이고 흙(토)이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마음은 빨리 닿는데 붙잡아 줄 받침이 모자라요.
2016년, 이민호님은 익숙한 자리를 떠나 새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섰어요. 그해는 일지(배우자 자리)가 정면으로 부딪힌 해였어요(충).
쉽게 말하면, 자리가 흔들릴 때 오히려 새 판을 여는 사람이에요. 사람에게 마음이 가는 때도 똑같아요.
그래서 연애운도 판이 바뀌는 달에 열려요. 걸리는 건 먼저 다가가는 한 걸음이에요.
마음이 쓰여도 대화창만 켰다 껐다 하다 그냥 닫아 버려요. '바쁜 사람한테 괜히 부담 주는 거 아닐까' 싶어서요.
그건 소심해서가 아니라, 내 기운이 여린 편이라 거절이 오래 남아서예요. 1년 안에 연애운이 트일 가능성은 77%예요.
나머지는 먼저 건네는 한마디가 정해요.
11월 기해월은 일지(배우자 자리)와 손을 잡는 달이에요(합). 쉽게 말하면, 오래 알던 사람이 새삼 다르게 보이는 달이에요. 연말 모임에서 늘 보던 얼굴과 처음으로 늦게까지 이야기하게 돼요. 위에는 정관(나를 바로잡는 기운)이 떠서 이민호님 말과 행동이 반듯하게 보여요. 그래서 이 달에 할 일은 딱 하나예요. 연말 모임 초대 하나는 꼭 가세요. 앞으로 1년 중 연애운이 트이는 가장 빠른 기회가 바로 이 달이에요.
12월 경자월은 자라온 환경 자리와 정면으로 부딪히는 달이에요(충). 쉽게 말하면, 일정이 엎어지고 잡아 둔 약속이 자꾸 밀리는 때예요. 그 자리 속 정재(꾸준히 버는 기운)는 남자 사주에서 마음 가는 사람을 뜻해요. 그래서 열두 달 중 제일, 마음 쓰이는 사람과 엇갈리기 쉬운 때예요. 금요일 약속이 취소돼도 서운함을 그날 밤 길게 쏟아 내지 마세요. 1월까지는 새 시작보다 안부 한 줄로 이어만 두세요.
내년 2월부터는 해가 바뀌고, 새해 위쪽 글자가 이민호님과 손을 잡아요(합). 쉽게 말하면, 1년 내내 사람 운이 이민호님 편에 서는 해예요. 3월 계묘월에는 타고난 도화(매력운)가 한 번 더 겹쳐서, 처음 보는 자리에서도 눈길이 먼저 와요. 대신 위에 겁재(나를 밀치는 기운)가 떠서, 마음 둔 사람 곁에 다른 사람도 보여요. 이때는 좋다는 신호를 한 번은 먼저 보내세요. 기다리기만 하면 다른 사람이 먼저 말을 걸어요.
6월 병오월은 배우자 자리와 한 무리로 묶이는 달이에요(삼합). 쉽게 말하면, 봄에 알게 된 사람과 주말 약속이 자연스럽게 잡혀요. 7월은 그해와 그달의 위쪽 글자가 모두 이민호님과 손을 잡는 달이에요(합). 1년 중 제일 좋은 달은 내년 7월이에요. 곁에 오래 둘 사람이 누구인지 분명해지는 달이에요. 이때는 날짜와 장소를 콕 집어서 먼저 만나자고 하세요. 11월을 그냥 넘겼다면 이 달이 다음 기회예요.
8월은 배우자 자리가 다시 정면으로 흔들리는 달이에요(충). 쉽게 말하면, 일이 몰려 연락 간격이 길어지고 답장이 늦어지는 때예요. 9월에는 위에 정관(나를 바로잡는 기운)이 떠요. 쉽게 말하면, 이 사람과 오래 갈지 퇴근길에 혼자 차분히 따져 보게 되는 때예요. 바빠도 일주일에 한 번은 얼굴 보는 날을 정하세요. 여름에 가까워진 사이가 이 가을에 단단해지는지는 그 하루가 정해요.
이민호님의 무기는 한번 정하면 오래 가는 마음이에요. 태어난 해의 정재(꾸준히 버는 기운)가 이민호님과 손을 잡고 있어요(합).
쉽게 말하면, 철벽처럼 보여도 정한 사람에게는 반전 다정함을 보이는 사람이에요. 상대가 지나가듯 말한 일정을 먼저 기억해 뒀다가 챙겨요.
그래서 곁에 있는 사람이 쉽게 떠나지 않아요. 배우자 자리 속에는 식신(내가 내놓는 기운)도 숨어 있어요.
쉽게 말하면, 말보다 밥 한 끼, 우산 하나로 마음을 건네는 사람이에요. 이 무기는 상대가 알아챌 때 힘이 나요.
챙긴 다음에는 "지난번에 필요하다고 해서요"처럼 이유를 한 줄 붙이세요. 챙김에 말 한 줄을 붙이면 두 배가 돼요.
솔직히 인정해야 해요. 이민호님은 다가오는 사람은 다 받아 주면서, 정작 마음 가는 사람에게는 먼저 안 가요.
사주가 신약(내 기운이 여린 편)이라 거절을 남보다 오래 품어서예요. 그래서 몇 달을 지켜보기만 하다 놓쳐요.
'나중에 자연스럽게 되겠지' 하고 넘긴 적, 한두 번이 아니죠. 그건 이민호님이 겁이 많아서가 아니에요.
흙(토)이 없어 마음을 받쳐 줄 바닥이 비어 있는 사주라서예요. 신호는 대화창을 켰다가 그냥 닫는 순간이에요.
그 순간 쓰던 말을 지우지 말고 그대로 보내세요. 지우기 전에 보내는 게 훈련이에요.
곁에 두면 좋은 사람은 이민호님보다 반 걸음 먼저 말을 거는 사람이에요. "이번 주 언제 시간 돼요?" 하고 날짜부터 묻는 사람이요.
이민호님 사주에는 흙(토)이 없어서, 일정을 단단히 잡아 주는 사람이 그 빈자리를 채워요. 그런 사람 곁에서 이민호님은 묵직한 심지를 가진 실속파가 돼요.
날짜를 먼저 잡아 주는 사람이 맞아요. 거리를 둘 사람은 사람 많은 자리에서만 이민호님을 찾는 사람이에요.
둘이 있을 땐 휴대폰만 보다가, 모임에선 옆자리를 고집해요. 그런 사람 곁에선 이민호님이 웃어 주다 지치기만 해요.
그래서 둘만 있을 때 편한지로 가르세요.
이민호님은 지금까지 받는 쪽에서도 충분히 따뜻했어요. 이제 한 번만 먼저 건네 보면 돼요.
먼저 다가가기 어려웠던 그 마음, 이상한 게 아니에요. 한 걸음만 먼저 가면 오래 가는 사람이에요.
다음에 이런 결정 앞에 서면, 결정하기 전에 여기서 한 번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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