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님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람한테 끌리고, 그 사람을 계획표에 넣으려다 지쳐요.
끌리는 마음과 맞추려는 마음이 사주 안에서 서로 다른 자리에 앉아 있어서예요.
만약 이준호가 사주의 민족을 봤다면

2PM 멤버 겸 배우. 2008년 2PM으로 데뷔, '옷소매 붉은 끝동'과 '킹더랜드', '태풍상사'까지.

끌리는 마음과 맞추려는 마음이 사주 안에서 서로 다른 자리에 앉아 있어서예요.
이준호님의 일간(나를 나타내는 글자)은 경(庚), 아직 다듬기 전의 무쇠예요. 쉽게 말하면, 한번 맡은 일은 끝까지 버티는 단단한 사람이에요.
일지(배우자 자리)에는 인(寅)이 앉아 있어요. 인 속에는 편재(크게 굴리는 기운)가 숨어 있어요.
쉽게 말하면, 오늘 당장 바다 보러 가자는 사람한테 마음이 끌려요. 그런데 태어난 달에는 정(丁), 쇠를 다듬는 작은 불이 떠 있어요.
이 불은 이준호님을 반듯하게 다듬어요. 그래서 끌리는 사람과 맞추는 방식이 서로 달라요.
끌리는 건 자유로운 사람인데, 맞출 때는 계획표를 꺼내요.
2017년, 새로 시작한 쪽에서 인정받은 그 자리에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그해 이준호님을 세운(그해 흐름) 건 맡은 걸 반듯하게 해내는 힘이었어요.
그 힘이 사람 사이에선 계획표가 돼요. 그래서 계획이 틀어질 때 이준호님이 제일 지쳐요.
끌리는 사람은 늘 계획을 바꾸는 쪽인데 말이에요. 사주로 본 가능성은 66%예요.
틀어진 계획을 웃어넘기는 날, 패턴이 끊겨요.
올해 병오년은 위아래가 모두 이준호님을 다듬는 불이에요. 쉽게 말하면, 일이 많고 책임질 자리가 늘어나는 해예요. 이번 달까지는 사람보다 일정표가 먼저 꽉 차요. 이때는 한 사람에게만은 이번 주 일정을 알려 두세요.
겨울은 사주에 없던 물이 들어오는 철이에요. 올해부터 10년 흐름도 물이 위에 뜬 계유로 바뀌었어요. 이건 계산으로만 나오는 자리라 이준호님도 처음 들으실 거예요. 쉽게 말하면, 속에 담아 둔 말이 술술 나오는 때예요. 12월에는 계획 말고 마음을 먼저 말해 보세요.
새해 초엔 물이 이어지면서, 틀어진 약속에도 덜 지쳐요. 이때는 주말 계획을 반만 짜고 반은 비워 두세요. 빈칸은 상대가 채우게 두는 거예요. 생각보다 그 빈칸이 제일 재미있어요.
봄은 일지(배우자 자리)의 인(寅)과 같은 나무가 세지는 철이에요. 나무는 이준호님에게 재성(내가 버는 기운)이에요. 쉽게 말하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람이 또 눈에 띄어요. 이번엔 처음부터 '나는 계획형이야'라고 말해 두세요.
여름엔 불이 넘치도록 세져요. 다듬는 불이 지나치면 무쇠도 달아올라요. 쉽게 말하면, 작은 일정 변경에도 예민해지는 때예요. 이때는 약속을 일주일에 두 개까지만 잡으세요.
이준호님의 무기는 한번 한 약속을 끝까지 지키는 힘이에요. 태어난 달의 정(丁)이 정관(나를 바로잡는 기운)이라 그래요.
쉽게 말하면, 늦을 것 같으면 10분 전에 먼저 연락하는 사람이에요. 자유로운 사람일수록 이런 사람 곁에서 마음을 놓아요.
그러니 지킨 약속을 생색 말고 꾸준히 쌓으세요.
이준호님 태어난 날 자리는 한번 끊기면 새로 시작하는 자리예요. 쉽게 말하면, 참고 참다가 어느 날 마음이 뚝 식어요.
상대는 그날까지 아무 신호도 못 받아요. 빠져나오는 길은 '아쉬움 메모'예요.
계획이 틀어진 날은 메모장에 한 줄 적어 두고, 일주일에 한 번 그 메모를 같이 보세요.
곁에 두면 좋은 사람은 계획이 바뀔 때 미리 말해 주는 사람이에요. 즉흥적이어도 '나 이거 바꿔도 돼?' 하고 한 번 묻는 사람이요.
그런 사람과는 자유로움과 계획이 같이 가요. 거리를 둘 사람은 바뀐 걸 말 안 하고 넘어가는 사람이에요.
묻지 않고 바꾸는 사람 곁에선 계속 지쳐요.
이준호님은 맡은 걸 끝까지 해내 온 사람이에요. 그 힘은 사람 사이에서도 그대로 믿음이 돼요.
이제는 계획표에 상대 몫의 빈칸을 남길 차례예요. 그 빈칸이 이준호님을 덜 지치게 해요.
다음에 이런 결정 앞에 서면, 결정하기 전에 여기서 한 번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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