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님은 단호하게 앞장서는 사람에게 끌리고, 챙기는 쪽은 늘 김혜수님이에요.
태어난 달 위에 나를 조이는 갑목이 서 있고, 나를 돌봐 줄 불(화)은 하나도 없어서예요.
만약 김혜수가 사주의 민족을 봤다면

배우.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 '타짜', '도둑들', '시그널', '소년심판', '밀수'.

태어난 달 위에 나를 조이는 갑목이 서 있고, 나를 돌봐 줄 불(화)은 하나도 없어서예요.
김혜수님의 일간(나를 나타내는 글자)은 큰 산 같은 무토예요. 태어난 달 위에는 갑목, 편관(나를 조이는 기운)이 서 있어요.
쉽게 말하면, 회의에서 먼저 결론을 내는 단호한 사람에게 눈이 가요. 그런데 태어난 해 위의 경금은 식신(내가 내놓는 기운)이에요.
쉽게 말하면, 끌린 사람의 밥과 일정을 내가 먼저 챙기게 돼요. 사주에 나를 돌봐 줄 불(화)이 하나도 없어서, 받는 쪽에 서는 게 어색해요.
일지(배우자 자리)의 자수는 정재(꾸준히 버는 기운)예요. 쉽게 말하면, 가까운 사람일수록 말보다 꾸준한 손길로 마음을 보여요.
그래서 김혜수님은 끌리는 건 강한 사람, 지치는 건 늘 내 쪽이 돼요.
2016년은 김혜수님이 맡은 인물 하나로 크게 인정받은 해였어요. 그해는 배우자 자리와 한 묶음(삼합)을 이루는 해였어요.
쉽게 말하면, 일터에서처럼 혼자 다 해내는 태도가 사람 앞에서도 굳어졌어요. 그 뒤로 김혜수님은 기대기보다 먼저 챙기는 쪽에 섰을 거예요.
그래서 지금 끌리는 사람도 기대게 해 주는 사람보다 앞장서는 사람이에요. 올해 병오년은 김혜수님이 처음으로 챙김을 받는 쪽에 서 보는 해예요.
사주에 없던 불(화)이 바로 나를 돌보는 자리라서예요. 다만 배우자 자리는 올해 정면으로 부딪혀요(충).
쉽게 말하면, 누가 먼저 챙겨 주면 고맙기보다 불편해서 손을 빼기 쉬워요. 이건 계산으로만 나오는 자리라 김혜수님도 처음 들으실 거예요.
이 패턴을 끊고 기댈 줄 알게 될 가능성은 62%예요.
11월은 물(수)이 세지기 시작하는 달이에요. 물은 김혜수님에게 재성(내가 버는 기운)이라, 챙길 일이 한꺼번에 늘어요. 쉽게 말하면, 단톡방에 부탁 메시지가 줄줄이 올라오는 달이에요. 내 기운이 여린 편이라 다 받아 주다 보면 금방 지쳐요. 그게 정이 많아서가 아니라 사주가 쓰는 쪽으로 기울어 있어서예요. 이달 할 일은 부탁 셋 중 하나는 거절하기예요. 거절할 때는 "이번엔 어렵고 다음에 도울게요"면 충분해요.
12월은 배우자 자리와 같은 자수가 한 번 더 겹치는 달이에요. 쉽게 말하면, 가까운 사람 일에 마음이 제일 많이 쏠리는 때예요. 연말 모임 장소 잡기, 선물 챙기기가 다 김혜수님 몫이 되기 쉬워요. 앞장서는 사람이 정한 일정에 맞추다 내 쉬는 날이 사라지기도 해요. 그래서 이 두 달이 이 풀이의 시기 중 제일 조심할 때예요. 할 일은 달력에 나만의 하루를 먼저 칠해 두기예요. 1월은 버티는 힘(흙)이 센 달이라 조금 숨이 트여요.
봄은 나무(목)가 센 철이에요. 나무는 김혜수님을 잡아 주는 쪽이라, 단호한 사람에게 또 눈이 가요. 지금 대운(10년 흐름)도 기묘라서, 아래 묘목이 정관(나를 바로잡는 기운)이에요. 쉽게 말하면, 반듯하게 앞장서는 사람이 유난히 믿음직해 보이는 10년이에요. 이번 봄에는 끌림을 바로 믿지 말고 확인부터 하세요. 할 일은 세 번 만나는 동안 내 의견을 물었는지 세기예요. 한 번도 안 물었다면 그 사람은 아니에요.
여름은 김혜수님 사주에 없던 불(화)이 가장 센 철이에요. 불은 인성(나를 돌보는 기운)이라, 누가 김혜수님을 챙겨 주는 일이 늘어요. 쉽게 말하면, 늘 계산하던 쪽에서 밥을 얻어먹는 쪽이 되는 때예요. 이 풀이의 시기 중 제일 좋은 석 달이에요. 처음엔 어색해서 '아니에요, 제가 할게요'가 먼저 나올 거예요. 할 일은 챙겨 주면 고맙다고 받고 끝내기예요. 이 여름에 한 번 받아 보면 다음부터는 덜 어색해요.
김혜수님의 무기는 묵직한 심지예요. 큰 산 같은 무토 아래 꾸준히 버는 자수가 붙어 있어서, 한번 챙긴 사람은 끝까지 챙겨요.
쉽게 말하면, 생일 하루 반짝이 아니라 일 년 내내 안부가 이어지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김혜수님 곁에 있던 사람은 말 안 해도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기억해요.
태어난 해에는 화개살이 있어요. 쉽게 말하면, 혼자 있는 시간에 마음을 정리하고 더 깊어지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외로워도 아무에게나 매달리지 않아요. 이 무기는 사람을 고를 때 쓰세요.
마음이 끌리는 사람이 생기면 혼자 있는 저녁에 한 번 더 생각하고 움직이세요.
솔직히 인정해야 해요. 김혜수님은 단호한 사람 앞에서 내 의견을 먼저 접어요.
태어난 달 위에 나를 조이는 갑목이 있고, 사주가 신약(내 기운이 여린 편)이라서예요. 식당도 여행지도 그 사람이 고르면, 싫은 티 없이 따라갔을 거예요.
'내가 맞춰 주면 편하잖아' 하고 넘긴 적, 한두 번이 아니죠. 그렇게 맞춘 시간이 쌓이면 어느 날 갑자기 마음이 식어 버려요.
이건 김혜수님이 줏대가 없어서가 아니에요. 사주에 내 편을 들어 줄 불(화)이 없어서, 내 목소리가 작게 태어났을 뿐이에요.
신호는 '아무거나 괜찮아요'가 입에서 나오려는 순간이에요. 그때 내 취향 하나를 먼저 말하는 연습을 하세요.
김혜수님 곁에 둘 사람은 앞장서되 물어보는 사람이에요. "어디 갈래요?" 대신 "여기랑 저기 중에 어디가 좋아요?" 하고 물어 주는 사람이요.
김혜수님이 챙겨 준 일에 그날 바로 고맙다고 말하는 사람도 좋아요. 그런 사람 옆에서 김혜수님은 처음으로 받는 쪽에 서 볼 수 있어요.
고를 자리를 남겨 주는 사람이 김혜수님 편이에요. 거리를 둘 사람은 모든 걸 혼자 정하고 통보만 하는 사람이에요.
약속 장소를 당일에 바꾸고 "그냥 와" 한 마디로 끝내는 사람이요. 처음엔 그 단호함이 든든해 보여서 끌려요.
하지만 석 달만 지나면 김혜수님만 맞추는 사이가 돼요. 그래서 단호함과 일방통행은 다르다는 걸 먼저 보세요.
김혜수님은 오랫동안 누군가의 든든한 쪽이었어요. 그건 손해 보는 성격이 아니라, 큰 산 같은 무토가 가진 다정함이에요.
이제는 받는 손도 내 몫이라고 생각해도 돼요. 내년 여름이 그 연습을 하기 제일 좋은 때예요.
다음에 단호한 사람에게 마음이 끌리면, 결정하기 전에 여기서 한 번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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