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님의 무기는 도화가 아니라, 남의 잣대에 안 맞추는 당당함이에요.
사주에 도화(매력운)는 없어요. 대신 나와 같은 나무가 셋이라, 내 모습 그대로 밀고 나갈 때 사람들이 끌려요.
만약 화사가 사주의 민족을 봤다면

마마무(MAMAMOO) 멤버. 2014년 데뷔, 솔로곡 '멍청이', '마리아', 'I Love My Body', 'Good Goodbye'.

사주에 도화(매력운)는 없어요. 대신 나와 같은 나무가 셋이라, 내 모습 그대로 밀고 나갈 때 사람들이 끌려요.
화사님의 일간(나를 나타내는 글자)은 을목, 바위틈에서도 뻗는 덩굴이에요. 태어난 해 위 을목과 태어난 날 아래 묘목이 모두 비견(나와 같은 기운)이에요.
쉽게 말하면, 남이 뭐라 해도 내 모습을 안 바꿔요. 솔직히 사주에 도화(매력운)는 없어요.
대신 나를 재는 잣대인 쇠(금)가 하나도 없어서, 꾸밈없는 당당함이 곧 매력이에요. 태어난 달 위에는 계수 편인(나를 비트는 기운)이 서 있어요.
표현하는 힘(불)은 겉에 없고, 태어난 달 미토 속에 식신(내가 내놓는 기운)으로 숨어 있어요. 쉽게 말하면, 평소엔 무심하다가 무대에서 한 번에 터지는 반전형이에요.
2014년, 처음 서는 무대에 내 손으로 쓴 노래를 들고 나간 해가 있었어요. 그해 아래 글자가 태어난 달 글자와 손을 잡았어요(합).
그 글자는 화사님에게 식신(내가 내놓는 기운)이에요. 쉽게 말하면, 남이 써 준 말보다 내가 쓴 말로 처음 사람을 끈 해예요.
꾸밈없는 내 말이 첫 무기였어요. 지금 25~34살은 대운(10년 흐름)이 병술인 10년이에요.
병은 화사님에게 상관(내가 터뜨리는 기운)이에요. 쉽게 말하면, 속에 숨어 있던 표현하는 힘이 10년 내내 밖으로 나와 있는 때예요.
그래서 요즘 '이 말까지 해도 되나' 싶다가도 결국 솔직하게 말해 버린 일이 많았을 거예요. 그게 생각이 없어서가 아니라, 솔직함이 그대로 매력이 되는 10년이라서예요.
꾸밈없는 모습으로 마음을 끌 가능성은 83%예요.
11월과 12월은 물(수)이 센 겨울이에요. 물은 화사님에게 나를 돌보는 글자라, 생각이 깊어지고 혼자 있고 싶어져요. 쉽게 말하면, 사람 만나는 자리보다 집에서 쉬는 게 편한 두 달이에요. 그러다 보면 연락이 와도 답이 짧아지고, 상대는 그걸 거리로 읽어요. 혼자 있는 시간은 괜찮아요. 다만 마음 쓰이는 사람에게는 늦어질 이유를 한 줄만 먼저 보내 두세요. 답이 늦어질 땐 이유 한 줄 먼저 보내기, 이게 이 두 달 할 일이에요.
봄 두 달은 나무(목)가 가장 센 철이에요. 나무는 화사님과 같은 편 글자인데, 사주에 이미 셋이나 있어요. 쉽게 말하면, 내 생각이 맞다는 확신이 평소보다 더 세져요. 가까운 사람과의 작은 의견 차이도 "그건 아니지" 한마디로 끝내기 쉬워요. 그래서 네 칸 중 제일 조심할 때예요. 이 두 달만큼은 내 생각을 꺼내기 전에 상대 말에 질문 하나를 먼저 붙이세요. 내 말 전에 질문 하나 먼저 하기, 이게 이 봄 할 일이에요.
초여름 두 달은 불(화)이 센 철이에요. 불은 화사님 사주 겉에는 없던 내가 내놓는 글자이고, 채우면 좋은 기운이에요. 쉽게 말하면, 숨어 있던 표현하는 힘이 밖으로 나와 꾸밈없는 말이 그대로 매력이 돼요. 그래서 네 칸 중 제일 매력이 잘 먹히는 때예요. 새로 만난 사람 앞에서 평소처럼 툭 던진 한마디가 오래 기억에 남아요. 가장 빠른 건 5월이고, 그때를 넘기면 다음은 6월이에요. 5월 안에 보고 싶은 사람과 먼저 약속 잡기, 이게 이 초여름 할 일이에요.
늦여름부터 초가을은 쇠(금)가 센 철이에요. 쇠는 화사님 사주에 하나도 없던, 나를 다듬어 주는 글자예요. 쉽게 말하면, 날 서던 말이 조금 둥글어지고 상대 말이 귀에 더 잘 들어와요. 이때는 화사님을 아끼는 사람이 해 주는 쓴소리도 덜 아프게 들려요. 그래서 고마운 사람에게 꾸밈없이 고맙다고 말하기 좋은 때예요. 말이 어색하면 짧은 문자 한 줄이어도 충분해요. 9월 안에 고마운 사람에게 한마디 하기, 이게 이 가을 할 일이에요.
화사님의 무기는 꾸밈없는 솔직함이에요. 사주에 나를 재는 잣대인 쇠(금)가 하나도 없어요.
쉽게 말하면, 남의 눈에 맞추느라 나를 깎지 않아요. 그래서 잘 보이려 애쓰는 사람들 사이에서 화사님만 또렷하게 보여요.
처음 만난 자리에서 '저 사람은 진짜다' 하는 인상을 남기는 게 이 힘이에요. 있는 그대로가 가장 센 무기예요.
또 하나는 화개살(혼자 깊이 파고드는 표시)이에요. 쉽게 말하면, 겉은 털털해도 속은 깊고 진지해요.
그래서 한 번 가까워진 사람은 그 반전에 오래 머물러요. 가벼운 단체 자리보다 둘이 오래 얘기하는 자리에서 매력이 훨씬 커져요.
그러니 마음 쓰이는 사람과는 둘이 길게 얘기하세요.
솔직히 인정해야 해요. 화사님의 솔직함은 가끔 날이 너무 서요.
나와 같은 나무가 셋이나 되는 사주라, 내 생각이 맞다는 확신이 남보다 세요. 그래서 상대가 조심스럽게 꺼낸 말도 "그건 아니지" 하고 잘라 버릴 때가 있어요.
상대는 그 한마디에 마음을 닫고, 다음부터 속얘기를 안 꺼내요. '난 원래 돌려 말 못 해' 하고 넘겼겠지만, 솔직함과 끊어 말하기는 달라요.
이건 화사님 성격이 모나서가 아니에요. 내 편 글자가 많은 사주라 내 쪽 목소리가 먼저 커질 뿐이에요.
신호는 상대 말이 끝나기 전에 입이 먼저 열릴 때예요. 그때 숨 한 번 쉬고 "그래서?" 묻기, 이것만 연습하세요.
곁에 둘 사람은 화사님의 직설을 웃으며 받아 주는 사람이에요. 내 편 기운이 센 사주라, 같이 세게 부딪히는 사람보다 한 박자 늦게 받는 사람이 맞아요.
그런 사람은 "그 말은 좀 셌어, 근데 맞는 말이야" 하고 솔직하게 돌려줘요. 그 한마디에 화사님도 고집을 내려놓게 돼요.
직설을 웃으며 받는 사람이 내 편이에요. 거리를 둘 사람은 "좀 꾸며 봐, 그래야 사람들이 좋아해" 하며 나를 깎으려는 사람이에요.
나쁜 뜻은 없지만, 꾸밀수록 매력이 줄어드는 사주예요. 그런 말은 웃으며 한 번만 흘려들으세요.
대신 내 모습을 좋아해 주는 사람과 보내는 시간을 늘리세요. 나를 깎으려는 말은 흘려듣기
화사님은 남의 잣대에 맞추지 않고 여기까지 온 사람이에요. 그 당당함이 있어서 사람들이 먼저 화사님을 알아봤어요.
이제 그 솔직함에 숨 한 번만 얹으면 돼요. 말 한 박자만 늦추면 매력이 더 오래 가요.
다음에 사람 마음 앞에서 고민될 때, 결정하기 전에 여기서 한 번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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